Daily 덕질

[AKB48 총선거] 속보 다음날 니코나마 출연한 치요리

진타 2015. 5. 22. 22:27

속보 다음날인 어제 니코나마에서 아마도 40싱글 특집이었는듯? 치요리가 출연했다.

타임시프트로 돌려봤는데 문제는 같이 출연한 멤버들이,


시마자키 하루카 [속보 7위]

카토 레나 [속보 25위]

미네기시 미나미 [속보 60위]





어제가 속보였으므로 소감을 안 물어보는게 오히려 더 이상했겠지.

한 명씩 짧은 감상을 말하고 치요리의 턴이 되었을때,


자기는 [속보 81위]였다고 (T-T)


바로 미네기시의 츳코미가 들어왔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받아친 치요리가 대견스러웠다. 

그리고 보는내내 자꾸 미안한 마음만.


추가로 니코나마다보니 멤버들이 출연전에 화면으로 코멘트만 읽고 읽었던 것 같은데

그 중에 어느 덕후 한 명이 오늘 "(치요리를 위해서) 오늘 타니 얘기는 하지 말자"고 올렸던 것 같다.

치요리가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타니 얘기해도 괜찮다고"


처음에는 출연멤버를 확인했을때,

"'아! 그냥 저런 방송은 차라리 부르지 말지!" 했지만,


치요리가 씩씩하게 받아치는 것을 보면서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동정표라도 받아야지!"로 생각이 바뀌었다.

보는내내 쓰라렸지만 그래도 방송은 미이하고 둘이서 살렸던 것 같다.


방송봤던 사람들 중 한 명이라도 치요리에게 넣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기를.